PMO연구소

   PMO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전방에서 해결하는 접점(Frond-end)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팀원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교육, 멘토링, 코칭, PM 관련 문서 템플레이트 제공 등 프로젝트관리 지원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후방 지원 능력을 가진 조직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PMO는 프로젝트 초기에 요구/설계/사양을 완벽하게 정의하고, 프로젝트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도록 지원/관리하며, 프로젝트 실행 시 발생되는 수많은 이슈, 위기, 변경 등을 투명한 절차에 의해 조기에 처리하도록 지원/관리하고, 종료 시에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이 납품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PMO는 1990년대에 개념이 소개된 이래 2000년대에 미국 NASA(항공우주국), DOD(국방부), 그리고 DOE(에너지부)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PMO를 적용해 효과를 보면서 2005년 후반부터 일반 기업들이 PMO를 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자료 (PM Solution사의 PMO survey)에 의하면 대기업의 90%이상이 PMO를 갖고 있고, 보편적으로 기업의 87%정도가 PMO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공공정보화 부문은 2013년 7월 PMO를 전자정부지원사업 위탁 용역이란 제도로 도입하였고 PMO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감리 감면 조건을 포함한 관련 법령을 개정(2016년 12월 31일 부)하였습니다. 초기 PMO는 프로젝트관리처럼 인식이 되었으나, 2012년 말 ‘PMO 도입 운영가이드’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간되면서 PM과 PMO를 구분하였습니다.  2013년 이래 공공정보화 부문에서 200여 개의 프로젝트에 PMO를 도입하였고, 최근에는 훨씬 더 많은 프로젝트에 PMO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사)피엠전문가협회에서 2018년부터 PMO포럼이라는 소그룹이 결성되어 PMO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PMO 수행을 위한 PMO 교재도 발간하고 PMO확산을 위해 한국 폴리텍대학교와 PMO 교육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PMO전문가 중급, 고급 과정을 2019년부터 개설하여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2021년부터 PMO전문가 확산을 위해 PMO전문가 자격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160여분이 중급과 고급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사)피엠전문가협회는 PMO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22년에 PMO 연구소를 설립하고 PMO관련 정부 용역 또는 컨설팅, 관련 기법이나 수행 방법 등을 연구하고, 정기적으로 PMO survey나 컨퍼런스 등으로 개최하여 PMO 전문가들의 지식교류나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본 PMO연구소에서는 PMO전문가 확산을 위해 교안이나 교재 개발 등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PMO전문가]의 등대와 같은 [PMO연구소]


PMO Introduction


PMO란 ?       

0. Introduction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보면 프로젝트관리 선진국이라고 부러워한다. 우리는 프로젝트관리 국가 표준인 KSA ISO 21500이 국제표준인 ISO 21500이 공표된지 2년 후인 2014년 공표하여 프로젝트 국가표준을 가진 10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국가표준 직무체계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서도 사업관리(프로젝트관리)가 국가에 필요한 직무로 정의(대분류 1번)되어 있다.    아울러 PMO가 공공정보화 분야에서 2013년 7월에 도입되었고 현재 많은 SW/IT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PMO는 2013년 7월 전자정부지원사업 위탁 용역으로 시작하여 전자정부법 64조 2항과 동법 시행령 78조를 관련 규정으로 제정되었고, PMO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감리 감면 조건을 포함한 관련 법령을 개정(2016년 12월31일)하였다.  초기 PMO는 프로젝트관리처럼 인식이 되었으나, 2012년 말 'PMO 도입 운영가이드'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발간되면서 그 의미를 구분하기 시작하였다.  2013년 이래 공공정보화 부문에서 100여 개의 프로젝트에 PMO를 도입하였고, 최근에는 훨씬 더 많은 프로젝트에 도입하고 있다.


 1. PM과 PMO는 무엇이 다른가?

   2012년 5월 PMI의 Global PM Conference에서 이석주 교수가 PM과 PMO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2012년 7월 고려대학교에서 개최한 Global PMO Conference에서 '공공정보화 부문의 PMO제도 도입' 관련 논문을 발표했을 때, 일본의 PM전문가는 왜 한국에서는 PM보다는 PMO를 더 논하는지 의구심을 갖고 질문한 적이 있다.

  2008년 미국 PMI에서 PMO에 대한 정의가 1차 이루어졌고, 그 밖에 Kerzner, Rad/Levin, Dinsmore 등 여러 학자들이 학문적으로 정의한 내용이 있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간단히 PM과 PMO의 정의를 다루어 보면 다음과 같다.


   PM : '프로젝트관리'로써 "기업/기관에서 다양한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성공방정식', 즉 성공하기 위한 '지식과 체계' 이다.

  PMO : "기업/기관의 추진 전략에 부합하도록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기업/기관이 생존/성장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조직' 또는 '주체'이다.

  

  결국 PMO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전방에서 해결하는 접점(Front-End)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팀원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교육, 멘토링, 코칭, PM관련 문서 템플레이트 제공 등 프로젝트관리 지원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후방지원 능력을 가진 조직이다.


2. PMO의 법제화

  PMO는 1990년대에 개념이 소개된 이래 2000년대에 미국 NASA(항공우주국), DOD(국방부), 그리고 DOE(에너지부)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PMO를 적용해 효과를 보면서 2005년 후반부터 일반 기업들이 PMO를 도입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 자료에 의하면 대기업의 80%이상이 PMO를 갖고 있고, 프로젝트를 PMO에 의해 추진할 경우 성공률이 40%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에 Project Office로써 건설회사에서 기성고 취득을 위해 용역사업으로 발전하였고, 2002년부터 금융산업계에서 차세대 프로젝트 중심으로 PMO를 구성하였으며, IT/SW산업 분야에서 2006년 통합전산망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PMO가 도입된 적이 있다. 공공정보화 부문은 2012년부터 SW산업진흥법, 전자정부법에서 PMO도입을 법제화하였고, 2013년 7월부터 도입하여 2018년에는 공공정보화 부문 100여 개 프로젝트에 도입되게 되었다. 

  

   [출처: "실무 중심의 PMO가이드&매뉴얼, 성공하는 PMO", 著 이석주,박상종,리강민,이승철]